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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4일 목요일 주가 전망(테슬라를 팔지 않는 이유 그리고 9월의 교훈)

2020년 9월 23일 수요일 미국 증시는 1. 파월의 증언에서 추가 양적완화 조치 없음. 2. 미의회의 부양책 미진 3. 유럽 발 코로나 2차 우려로 경제 활동 락다운 으로 나스닥지수 마이너스 3%로 종가를 마감하였다. 이로써 마이너스 3%는 9월 내 3번째이다. 테슬라는 베터리데이에 대한 실망 및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440달러에서 370달러까지 내려왔다. 15% 주저앉았다. 400달러에서부터 매도에 대한 생각이 있기는 했지만 실행하지 않고 홀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익금은 1억 5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1억원이 2일만에 날아갔다. 아직도 수익 범위이긴 하지만 혹자는 말한다. "그냥 팔아서 기다렸다가 다시 매수하면 되지 않는가?"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핑계는 있다. 왜 ..

2020년 9월 23일 수요일 주가 전망(돈 벌 기회는 사방에 널렸다.)

이 전의 일기에서 나는 아마존을 살 계획을 가졌었다. 그러나 사지 못했다. 그 이유는 1. 유가 유동성으로 인한 당시 펨비나 주가가 마이너스 상황(-7%)이었던 점 2. 테슬라 매수 지점은 345달러 1268주이며, 다시는 이런 지점은 오지 않을 것이고 주가가 오를 수록 수익률은 복리로 불어날 것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마존의 주가는 검은 월요일에 내가 고민했던 주가 2880을 넘어서 3128에 마감되었다. 무려 5%가 올랐다. 수익을 놓친 점은 후회하고 반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 아마존이 아니더라도 돈 벌 기회는 미국시장에 널렸다. 난 왜 머뭇거리고 결국 움직이지 않았는지 그 이유는 복기해보자. 1. 9월 29일 화요일부터 10월 22일 목요일까지 미국 대통령 선거 ..

주가가 오르는 이유

주식의 가격이 오르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1. 사려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2. 많은 돈이 유입되어야 한다. 시장의 물가 상승을 떠올리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 3. 거래량이 일정 수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오르는 정도가 어떤 주식은 가파르고 어떤 주식은 완만하다. 이는 왜 그런가? 강남아파트와 지방아파트를 예로 들겠다. 강남아파트에는 투기 세력이 많이 붙는다. 주식으로 치자면 단타 세력이다. 그들은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판다. 그래서 급등한 주식은 급락하는 것이다. 따라서 갑자기 많이 오른 주식은 반드시 갑자기 많이 떨어진다는 점을 염두해두고 이 때 장기투자자 뿐 아니라 단기투자자도 진입했음을 체크하고 당시 주가를 파악해두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2020년 9월 22일 화요일 주가 전망(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가?)

이번주 증시는 큰 오름폭은 절대 기대하기 어렵다. 리벨런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계속 개미들은 털려나갈 것이고 계속 조정 국면일 것이다. 아마존 매수 계획에 변화는 없다. 테슬라는 머스크의 트윗으로 엄청난 낙폭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떨어진 만큼 오름폭도 클 수 있음을 알기에 딜리버리 실적도 기대치가 크기에 홀드하려 한다. 4분기까지는 들고 있어도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한다. 배터리를 당장 생산할 수 없다는 점은 알고 있었다. 여기서 핵심은 자체 생산 계획이었다. 분명히 할 것이고 그 규모와 배터리의 기술력도 보여주리라 기대된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차량의 원가 절감 효과이다. 어느정도까지는 되겠지만 1천만원 단위의 절감이 가능할까? 그래도 분명 뻥튀기해서 발표할 것이다. 머스크의 뻥튀기 이빨을 믿자..

2020년 9월 21일 월요일 주가 전망(공포와 환희 속에서 리벨런싱이 시작된다.)

금요일까지 먹구름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이제 공포에 둘러싸이기 시작했다. 더 떨어지면 어떻하지? 팔았다가 다시 들어갈까? 그냥 관망할까? 매도세가 강할 것이다. 그 중 오라클. 테슬라는 강세와 보합의 연속일 것이다. 오라클이 틱톡을 갖게될 것이라는 나의 예측은 적중하였다. 개미들이 뉴스와 증시 분위기에 죽는 시나리오다. 난 이 매도장을 이용해 충분히 떨어진 기업의 주식을 매수할 것이다. 현재는 아마존에 관심이 간다. 하락폭이 좋고 당장 10월에 실적발표와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가 기다린다. 테슬라 매도 시점을 고민 중인데 아무래도 베터리데이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차익 실현 물량이 상당히 클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점의 문제가 아쉽다. 따라서 부분..

2020년 9월 17일(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일기 공황이 아닌 이상 한달간 나스닥 지수가 마이너스 10퍼센트 아래로 가는 것은 어렵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다음주는 보합장 또는 오름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월요일부터 분위기가 좋게 전개되고 화수는 보합장, 목금은 오름장으로 9월 나스닥 지수의 마이너스 지표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나의 예상과 실제는 어떠했는지 비교해보자. 9.14. 월 9.15. 화 9.16. 수 9.17. 목 예상 강한 상승 보합 또는 하락 보합 또는 하락 상승 실제 1.87% 상승 1.21% 상승 -1.25% 하락 -1.27% 하락 결론 일치 불일치 일치 불일치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망은 오름장으로 일치하였으나, 미시적인 관점에서의 전망은 그냥 동전 뒤집기 수준인 50%이다. 이래서 투자 전문가..

제너럴 일렉트릭(nyse:GE)

과거 전자 제품의 만능 아이콘이었던 제너럴 일렉트릭은 현재 전력발전소, 항공기 엔진, 의료기기,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사업으로 성장을 꾀하는 기업이다. 사업 구조는 아래와 같다. 1) 전력 발전: 매출 -33% 2) 재생에너지: 매출 -3% 3) 오일가스: 매출 +7% 4) 항공기 엔진: 매출 +12% 5) 헬스케어: 매출 0% 6) 운송업: 매출-2% 7) 조명: 매출 -18% 8) 캐피탈: 매출 +11% 성장을 마치고 전통 기업으로 서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에게 남은 것은 현재로서는 하향 뿐이라고 진단한다. 2016년 배당금 0.24달러가 2017년 0.12달러, 2018년 0.01달러로 삭감된 부분을 보면 제너럴 일렉트릭은 큰 도전과제에 직면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per를 높게 적용..

2020년 9월 15일 화요일(테슬라의 질주가 시작되었다.)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일기 공황이 아닌 이상 한달간 나스닥 지수가 마이너스 10퍼센트 아래로 가는 것은 어렵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다음주는 보합장 또는 오름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월요일부터 분위기가 좋게 전개되고 화수는 보합장, 목금은 오름장으로 9월 나스닥 지수의 마이너스 지표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일기 1. 전고점은 항상 호재에 의하여 우숩게 깨졌다. 이번에도 베터리데이 전에 전고점(500)은 깨질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2. 낙관적 상황에서 나의 목표주가를 항상 웃돌았다. 이번에도 나의 적정주가인 440을 넘고, 목표주가인 553을 넘을 것이다. 모두가 환호하는 때를 기다리자. 그 때 꼭 팔아야 한다. 3. 주가 하락에는 눈 앞에 호재가 없다는 것..

2020년 9월 14일 월요일(테슬라와 함께 한 추억)

오후 3시 프리장부터 뜨겁다. 나스닥 선물 지수가 1.3%를 넘는다. 예상대로였다.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일기 공황이 아닌 이상 한달간 나스닥 지수가 마이너스 10퍼센트 아래로 가는 것은 어렵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다음주는 보합장 또는 오름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월요일부터 분위기가 좋게 전개되고 화수는 보합장, 목금은 오름장으로 9월 나스닥 지수의 마이너스 지표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오르면 다들 좋아하겠지만 나에겐 걱정이 있었다. 내가 정한 매도 원칙 때문이다. 첫째, 내가 생각하는 적정 목표 주가를 예상보다 빨리 초과 달성했을 경우 1~2일 오차범위 내에서 매도한다. 둘째, 나스닥지수가 3%를 훌쩍 넘는 날에는 환희가 가득하니 고점에서 매도한다. 다음날에 환희가 오더라도 공포가 찾아..

오라클(nyse:orcl)

2020.09.14. 오라클이 바이트댄스의 틱톡을 인수한다는 기사가 떴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의 1위 기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미들웨어라고 함은 인풋 및 아웃풋의 중간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컴퓨터 사용을 중단하지 않는 한, 이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사업에도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성장성을 기대하기에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점유율이 높아 어렵지 않을까 전망한다. 닷컴버블 사태 당시 주가를 2019년이 되어서 전고점 돌파를 했는데, 이번 틱톡인수 건으로 인해 그 현상이 한번 더 재현되리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오라클이 인수를 하게 된다면 운영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실적추이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