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AMD와 인텔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주식회사(영어: Advanced Micro Devices, Inc.) 또는 AMD는 미국의 집적회로 제조사로,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니베일에 위치하고 있다. 1969년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세워진 AMD는, 인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x86 아키텍처 호환 프로세서 제조사이며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에 서 있다. 2008년 7월에 헥터 루이츠 박사(Dr. Héctor Ruiz)로부터 더크 마이어가 CEO 및 회장직을 이어받았다. 더크 마이어는 불도저 문제와 퀄컴에 Aderno 매각 등 문제로 이사회에서 해임되고, 로리 리드가 새로운 CEO가 되었다. 현재 CEO 및 회장은 리사 수 박사이다.
리사 수 박사는 라이젠이라는 cpu로 시장에 내놓으면서 급성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 때문에 AMD의 주가는 현재 인텔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며, 리사 수 박사는 연봉 725억을 받고 있다.
AMD의 사업 구조를 살펴보자.
1) 컴퓨팅 & 그래픽: PC와 서버용, 데스크톱, 노트북 cpu
2)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세미커스텀
AMD는 컴퓨터 cpu 뿐만 아니라 그래픽에서도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아내가 말한 내용이 생각난다.
1위보다는 추격하는 2위가 무섭다.
AMD의 역전극은 2019년 3분기부터 시작되었다. 공장 정상화 가동 및 7nm 공정 제품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니 향후 2년 이상은 인텔이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인텔의 세밀 공정화 및 공장 정상화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픽카드 이야기도 해 보겠다. AMD는 하이엔드 모바일에 들어가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 성장률은 19년도 4분기 부터 어닝 서프라이즈를 계속 보여주는 것으로 증명하고 있다. 사실 가장 눈여겨 봐야 하는 부분은 이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엔비디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뿐이지 사실 엔비디아의 경쟁사가 될지로 모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최근에 무리한 투자로 모바일 반도체 기업인 ARM을 인수하였지만, AMD는 그래픽기업 ATI를 2006년에 인수하였다. AMD가 모바일 시장을 잠식하겠다는 태도를 취한다면 엔비디아는 다급해질 것이다.
인텔을 넘어선 AMD의 눈에는 이제 엔비디아가 보인다. 엔비디아는 더욱 하이엔드 기술로 향할 것이고, AMD는 인텔을 잡아먹은 방식과 같이 가성비의 제품으로 추격해올 것이다.
2020년 적정주가: 81달러, 연말 목표주가: 11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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