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종목/제조업

엔비디아(Nasdaq:NVDA)

CallManager 2020. 9. 28. 10:32

엔비디아는 그래픽 전문 기업이다.

과거 3D 기술의 대명사였던, 3dfx사를 2000년에 인수하였으며, 2002년에는 1억 번째 그래픽 칩셋을 생산했다.

 

AMD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OEM 방식으로 생산하며 칩 제작은 TSMC, 삼성 등의 회사에서 제작한다. 이로 인해 공급과 수요의 물량 차이가 크며 생산라인에서 경쟁력을 갖기는 어렵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삼성전자와 TSMC의 실적 및 주가 추이로 엔비디아의 성장을 추측할 수 있어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겠다.

 

그렇기에 대만계 미국인 젠슨황은 하이엔드급의 그래픽 엔진 생산에 주력하였다.

우리가 PC로 즐기는 게임에는 반드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업에 뛰어들면서 더 높은 매출과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뜨겁다.

 

사업구조를 알아보자.

1) 게임 그래픽카드:51%

2) 데이터센터 GPU: 21%

3) 상업 디자인: 11%

 

하이엔드급의 그래픽 카드 시대가 지나가면 가성비의 시대가 오는데 엔비디아는 이 가성비 시대를 지연시킬 정도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회사이다. 가격 경쟁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를 붙이자면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리라는 전망이다. 

 

자율주행 기술, AI 기술, 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은 모두 고성능의 GPU를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는 이 부분에서 독점을 하면서 1위의 자리를 더욱 굳혀나가지 않을까 전망한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사업구조는 클라우드 게이밍, 데이터센터 GPU 등으로 나아갈 것이라 본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은 잠재적인 커다란 호재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구현되지 않았으므로 사업성은 없다고 보겠다.

 

악재는 매출 비중이 50%가 넘는 게임 그래픽카드 비중이다. 게임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1)PC 시장의 축소, 2)위협적인 경쟁자 AMD 라데온의 가성비 그래픽카드 가 있기에 분명히 사업구조의 조정은 시급해보인다.

 

2020년 적정주가: 424달러,  연말 목표주가: 64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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