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공포감이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아마 금요일부터는 서서히 훈풍이 불기 시작할 듯하다.
그 이유는
첫째, 추가 부양책 논의가 계속적으로 이슈화되어 기대감을 증폭
둘째, 기술주들의 실적 릴레이가 시작될 것
셋째, 2020 먹구름의 아이콘 연준 의장 파월이 당분간 안 나오기 때문
이다.
증시의 움직임은
1. 실적 기대 위주
2. 대통령 후보 위주
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어제는 주가 예상 시나리오를 제작하였다. 이런 먹구름이 드리우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우상향 주식, 저평가 주식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9월 한 달 간 대부분의 주린이들은 마이너스에 찌들려 손절하거나 존버하고 있다.
분명히 현금화해서 관망하라고 경고했지만 공황이 아닌 이상,
증시가 어둡다고 돈을 시장에 풀지 않을 개미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발생될 것이다.
따라서 먹구름 시장에서 좀더 강한 수익률과 적은 손실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가 예상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배포하였다.
혹시라도 필요한 분은 댓글로 이메일을 작성하기 바란다.
활용법은 아래와 같으니 꼭 숙지하기 바란다.
1. 해당 주식들은 모두 우상향 주식이다. 6시간에 걸쳐서 추려내었다. 추후 다른 주식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 투자 방법은 최상의 per가 높고, 최악의 경우 손실률이 낮으며, 적정주가 시 수익률이 15~30%대, 시가총액이 높은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3. 구글 파이낸스에서 자료를 실시간 가져오도록 하였으며, 자료가 잘못된 경우가 있어 수시로 수정 작업을 하고 있지만 완전하게 끝내기는 어렵다. 투자 시 주의사항을 언급하겠다.
1) 최근의 1년치 eps를 꼭 확인하여 반영할 것
2) 예상 eps를 넣어 주가 시나리오를 확인할 것
3) 기업의 사업구조와 향후 전망을 꼭 확인할 것
오늘 일기에서는 펨비나 파이프라인에 당한 경험을 적어보려 한다.
고배당주이며, 우상향 주식이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했지만 유가 변동성에 따른 주가 하락을 견디기는 어려웠다.
배당락일로 22만원 정도를 챙겼지만, 마이너스 12%로 600만원을 잃게 되었다.
고배당주의 위험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손절을 한 이유는
1. 증시 분위기는 친환경 및 미래 산업으로 치우친 점
2. 언젠가는 돌아오겠지만 기약이 없으며 수익율을 극대화하기 어려운 점
3. 실적 발표가 10월 15일로 예정된 우상향 주식인 AMD를 찾은 점
이다.
증시가 불황일 때는
반드시 우량주에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다. 현재 우량주는 실적이 오르는 기술주이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는 이상 유가가 정상화되는 것은 불가능해보인다. 따라서 손절을 했는데,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9월 초에 테슬라를 전량 매도했었는데 그 당시 수익금이 6600만원이었다. 내년 양도소득세는 1397만원이었다.
그런데 이번 손절을 통해 수익금은 6000만원이 되었다. 이로 인해 내년 양도소득세는 1265만원이 되었다.
130만원 정도 절세 효과를 낳은 것이다. 이것도 수익금이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경우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손절한 금액으로 나는 어제 AMD를 76달러에 361주 매수 체결하였다. 3200만원이다. 이 돈을 얼마나 불릴 수 있을지 아니면 또 실패로 끝날지 지켜봐주기 바란다. 당분간 테슬라 글의 비중은 줄이고, 마이너스 12%에서 손절한 3200만원의 행보 위주로 일기는 진행될 것이다.
아 그리고 테슬라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어제 공포가 끝나면서 반등하였고, 주가는 390달러로 마감하였다.
나의 수익금은 다시 4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번의 1억 2천만원의 수익이 아른거리기는 하지만
분명 이번에는 10월 2일(10월 3일)부터 폭등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분명 폭락도 올 것이다. 올해 증시는 투기 증시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주식을 사랑하지 말고 수익만을 추구하는 저점 매수 돼지가 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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