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일기
공황이 아닌 이상 한달간 나스닥 지수가 마이너스 10퍼센트 아래로 가는 것은 어렵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다음주는 보합장 또는 오름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월요일부터 분위기가 좋게 전개되고
화수는 보합장, 목금은 오름장으로 9월 나스닥 지수의 마이너스 지표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나의 예상과 실제는 어떠했는지 비교해보자.
9.14. 월 | 9.15. 화 | 9.16. 수 | 9.17. 목 | |
예상 | 강한 상승 | 보합 또는 하락 | 보합 또는 하락 | 상승 |
실제 | 1.87% 상승 | 1.21% 상승 | -1.25% 하락 | -1.27% 하락 |
결론 | 일치 | 불일치 | 일치 | 불일치 |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망은 오름장으로 일치하였으나, 미시적인 관점에서의 전망은 그냥 동전 뒤집기 수준인 50%이다.
이래서 투자 전문가들도 겸손을 강조하는 부분이라 여겨진다.
주식시장은 예측보다는 대응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더 떠올려본다.
그러나 나는 예측도 필요하며, 대출도 필요하며, 대응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부자가 되려고 주식하는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 장은 쿼드로 위칭 데이이지만, 오름 또는 보합장이라고 외쳐본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현재까지 9월 나스닥지수 누계가 -7.35%이다. 9월의 절반이 지난 상황에서 더 내려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2. 다음주 베터리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끝나지 않았다. 금, 월, 화 3일 동안 반영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여겨진다.
3. 전통주로 눈을 돌렸다가 다시 기술주로 눈을 돌리는 현상은 계속 이루어져 왔다. 10월 중순부터 생겨야 하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생긴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특정한 요인은 없다. 또한 기업의 실적도 나쁘리란 전망도 없다. 일시적인 심리적인 먹구름이므로 피할 이유가 없다. 상승랠리가 기다린다는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강한 믿음으로 관망하겠다.
9월 15일 일기
거시적 관점에서 볼 때 9월부터 12월의 장은 보합장일 확률이 높다.
그러니 항상 착각하지 말고, 경계하자.
나스닥지수 예측을 해본다면 9월은 마이너스 10월은 플러스 11월과 12월은 마이너스일 확률이 높다.
이런 변동성이 높은 장에서 거품을 먹고 거품이 터지고 주가가 빠지면 매수하는 방법으로 나의 부를 증식하자.
오늘도 관망, 내일도 관망, 다음주도 관망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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