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간 나스닥지수가 마이너스 7퍼센트가 누적되었다.
분명히 오늘은 오르는 날이다. 하지만 건전한 조정장인지 아니면 폭락의 전조인지 고민이 되었다.
따라서 주가 예상 시나리오로 가장 방어력이 높은 종목은 무엇일지 계산하였다.
놀랍게도 테슬라가 가장 안전한 주식이었다.
거시적 관점에서 건전한 조정이냐, 버블 붕괴 폭락 장인가를 고민해본 결과,
'건전한 조정'이라고 결론을 내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월가에서 건전한 조정이라는 의견이 다수인 점
2. 많이 상승한 기술주만 오르며 나머지 주식의 반응은 시큰둥하다는 점(버핏지수 과잉으로 인한 붕괴는 아니라는 의미)
3. 연준이 유동성 공급, 인플레이션, 제로금리를 2022년까지 약속한 점
4. 추가 부양책으로 유동성이 한번 더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있는 점
따라서 2022년까지 코로나, 인종차별 폭동이 아닌 이상 폭락 장은 차익실현을 위한 변동성이 큰 조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프리마켓에서 테슬라를 345달러에 1200주 이상 매수하였다. 주가 매수가격 대비 5퍼센트가 떨어지면 소유하고 있는 펨비나 주식을 팔아서 추가 매수할 계획을 세웠다.
매수할 때는 이렇게 최악의 경우 가격과 적정주가 사이에 있는 주식을 사는 것이 안전하고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장이 시작되고 하락장에서 내가 산 주가 만큼 추락하였다. 하지만 걱정이 되지 않는다. 내가 계산한 주가와 나의 타깃 회사의 가치 평가는 정확하고 무한히 신뢰한다는 소신이 살아있기 때문이었다. 2% 이상 떨어지면 추가 매수를 하려고 PBA 매도 준비를 했다. 그러나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았고 상승장에서 나는 잠을 취했다. 다음 날 아침 수익은 애프터장을 포함하여 8%의 수익을 올렸다.
결과적으로 나의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4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9월 3일 나스닥지수, 다우존스지수, S&P지수 마이너스 3퍼센트를 터치했던 새벽 2시 30분 나는 보유 주식 전량 매도를 하였다.
9월 4일, 7일 테슬라의 주가는 마이너스 20%이상 추락하였다.
9월 9일 수익 실현을 했을 뿐 아니라 주식을 100주 이상 더 보유하게 되었으며 수익으로 4천만 이상을 거두었다. 세금을 내는 번거로움은 생겼지만 변동성이 큰 장은 위험이기도 하고 또다른 기회이다.
하지만 9월은 정말 위험한 달이다. 나스닥 지수 합계는 분명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러니 관망할 때는 과감하게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항상 매수를 할 때는 최악의 주가를 참조하여 손실 걱정이 없는 곳에 투자하도록 한다.
단타 신공으로 최대의 수익을 노려보겠다는 결심을 지난 일기에서 하였다.
아래의 이벤트 정리를 하여 단타 수익 실현 계획을 세워보겠다.
9월 달력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애플워치, 아이패드 발표 (애플) |
옵션만기일 쿼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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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1(매도) | 22 | 23(매수) | 24 | 25 | 26 |
장 끝나고 23일5시 30분 배터리데이 | pep/amzn/tsla/ jnj/jpm/appl/go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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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비나 매도 | 테슬라 매도 | |||||
27 | 28 | 29(매도) | 30(매수) | 10.1. | ||
amzn/tsla/ jnj/jpm/appl/goog |
실적발표일 (펩시) |
10월 달력 | ||||||
1 | 2 | 3 | ||||
3분기 인도량 발표 (테슬라) |
3분기 인도량 발표 (테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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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5 | 6 | 7 | 8 | 9 | 10 |
프라임데이 (아마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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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12(매도) | 13 | 14(매수) | 15 | 16 | 17 |
실적발표일 (JPM) (JNJ) |
amzn/tsla/ appl/goog/nvda |
옵션만기일 | ||||
18 | 19 | 20 | 21(매도) | 22(매수) | 23 | 24 |
실적발표일 (아마존) (msft) (go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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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26(매도) | 27(매수) | 28 | 29 | 30 | 31 |
실적발표일 (테슬라) |
실적발표일 (애플) |
실적발표일 (엔비디아) |
원칙: 시총 1위 주식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실적발표일 전날에 매도해야 한다.
이벤트보다는 목표주가에 집중하자. 목표주가에 도착하면 매도해야 한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될 경우 per를 수정하기 보다는 예상되는 eps를 입력해서 목표주가를 구한다.
매수하려는데 적정주가보다 과평가 되어 있을 경우에는 매수하지 말자. 9월은 관망하는 것도 돈을 버는 것이다.
피난처는 팸비나 파이프라인이다. 매수할 주식이 없을 경우에는 팸비나파이프라인 23~24달러에 매수하자.
절차:
1. 매도하기 전에 주가 예상 시나리오를 확인한다.
2. 건너갈 주식의 기대 수익과 현재 주식의 기대 수익을 비교한다.
3. 건너가야 한다면 일정에 맞게 실현하며, 1일 정도의 오차는 있을 수 있다.
4. 만약 일정에 맞지 않게 수익을 실현하여 현금화 한다면 보유하고 관망하여 최저주가와 적정주가 사이에 있는 주식을 매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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