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데이터/미국 주식 일기(2020년도)

2020년 9월 8일(공포에 매수할 용기가 있어야 큰 수익을 얻는다.)

CallManager 2020. 9. 9. 06:49

프리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테슬라는 7일 독일장에서의 횡보와 달리
마이너스 18퍼센트를 달리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와 니콜라의 파트너쉽 체결 기사가 떴다.
니콜라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던 투자자들에게는 호재이다.

주가가 50퍼센트 올랐다.
그러나 나는 공황에 장사 없다고 생각 하기에 모험을 피하기로 마음 먹었다.
예정대로 PBA를 매수한다.
오늘은 4천만원어치를 체결하였다. 이제 2억 7천만원 남았다.

지수를 본다. 나스닥 마이너스 4퍼다. 다우존스는 마이너스 2퍼이다. 조짐이 좋지 않다. 기술주들이 얼마나 떨어질 것인지 작성해 두어서 대조하였더니 내가 계산한 적정주가에 일치한다.
이제부터 9월 중에 해당 주가보다 더 떨어지면 공황이라고 봐야 맞을 것이다. 풀매수보다는 분할매수로 이익을 극대화 해 봐야겠다. 현재 평단가는 24.1이다.
오름장이 오면 팔고 다시 포트 조정을 해볼 필요가 있다.

장이 끝나고 애프터 마켓이 시작돠었다.
테슬라는 마이너스 2퍼센트를 추가로 달성한다. 프리장에서 360을 찍었는데 애프터장에서 320이다.

애플은 마이너스 6퍼를 찍고 애프터에서 추가로 마이너스 2퍼이다.
tlt tip는 9월 3일4일과는 다르게 주가가 올랐고
iau는 떨어졌다.

채권의 수요는 높아졌고. 금 값은 너무 많이 오르다보니 수요가 높지 않아 보인다. 안전 자산은 채권이다.

그러나 나는 채권의 수익률에 만족을 못하기에 PBA를 택하였다. 공황이 온다면 PBA 주가가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는 알 수가 없다. 테슬라 주가는 300을 향해 가고 있다. 300 아래로 떨어지면 풀매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실제로 실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공포를 이겨낸다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오늘까지 9월 한 달간 나스닥지수가 마이너스 7퍼센트다.

테슬라에 대한 투자를 고민하다가 갑자기 IT버블 사태와 2008년 세계경제위기 사태가 생각이 났다.

당시 버핏지수를 조회하면 아래와 같다.

버핏지수 2000년 IT버블 당시 174, 2008금융위기 당시 110, 현재 시점 174

코로나 여파로 인한 미국 GDP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이 버블이 터질 확률은 더욱 커졌다. 현재 주가의 하락이 기술주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때, 현재 진입은 위험한 도전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한번 큰 사건에 휘말리면 회복까지 10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한 주식이나 채권 매입으로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좋겠다.

 

2000년분터 2010년 간의 펨비나 파이프라인의 주가를 분석해봐야 겠다. 

 

 

반면 GDP성장률이 내년부터 6%로 전환된다는 국면에 대한 의견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버핏지수가 감소하는 전망도 할 수 있다. 다르게 표현하면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이는 버핏지수가 자연스레 하락하면서 2~3년 내에 다가올 것이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건강한 조정이며, 지금은 매수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는 점을 고려할 수도 있다. 실제 눈여겨 보는 테슬라는 고점 대비 현재 25% 하락하였다. 코로나 때 46%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매수를 9월 중에 고려할 법도 하다. 다만, 이는 버블 공황이 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고려해야 한다.

 

금융위기는 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작되었다. 연준에서 금리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IT닷컴버블 사태는 실제와 기업의 가치에 괴리가 생기면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인터넷이 생활화된 상황에서 이는 고려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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