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금요일의 증시는 정말 카오스의 연속이었다.
테슬라의 주가는 마이너스 12퍼센트까지 떨어졌다가 마이너스 3퍼센트 대로 마감하였다.
주식 보유자 입장에서는 정말 무서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업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이 시기는 추가 매수의 기회이다.
오늘 일기에서는 과거 사례를 통해 급락장이 결국 어떤 결론을 만드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가져올 사례는 마이크로소프트이다.
년도는 95년 1월부터 ~2001년 1월까지이다.
이유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https://nasdaq-call.tistory.com/m/148
특히 99년부터는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5년에 테슬라와 아주 유사했다.
윈도우95가 1995년 8월 24일에 출시되었으며, 당시 엄청난 혁신이었고 정권은 클린턴 정권(1993~2001)으로 IT육성정책을 했으며, eps의 성장세도 본격화된 시기였다.
그리고 1994년 시총 10위 권이내로 진입해서 1999년 마이크로소프트는 GE를 제치고 시총 1위를 달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pe는 142였다.
테슬라와 비슷하지 않은가?
올해2021년은 fsd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년도이다.
그렇다면 차트부터 살펴보자.
1. 개괄적 내용
차트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연말에 급등을 하고, 연초에 조정을 받는 모양새이다.
1995년에 윈도우 95를 출시하고 승승장구하다가 2000년 실적 저조와 함께 닷컴버블이 터지면서 주가가 급락하였다.
2. 세부적 내용
윈도우 95와 98로 기업의 성장세를 이룩하는 시기에는 전고점 대비 마이너스 20-30%를 받으면서 상승하고 있다. 급등한 만큼 급락도 큰 것이다. 특히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한 1999년은 급등과 급락이 놀라울 정도이다. 테슬라의 차트가 보이는 것은 왜일까? 조금더 세부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 1999년의 등락 표를 보겠다.
등락폭은 테슬라가 좀더 크지만 보면 상당히 유사하다. 급등 후에 급락이 오는 모양새이다. 급락이 오면 횡보 기간이 있다가 급등하여 신고점을 달성한 뒤, 다시 급락하는 모양새이다.
결론이다.
1. 기업이 잘 나갈 수록 급등과 급락이 오는 변동성이 커진다.
2. 급락이 오면 횡보 기간을 거친 후에 호재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일어나면서 급등을 하고 다시 급락을 한다.
3. 급등-급락-횡보-급등-급락-횡보 의 과정을 거치면서 기업의 주가가 우상향한다.
4. 지금의 급락에서 사지 말고 더 기다렸다가 횡보 기간에 매수하는 것이 훨씬 기분이 좋을 것이다.
5. 성장주는 버블이다. 버블은 언젠가 꺼진다. 버블을 먹고 나오고 버블이 빠지면 다시 들어가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고수익을 추구하는 법이다. 기업이 성장이 분명하다면 모두가 축하해줄 때 팔아라. 모두가 떠나라고 할 때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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