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데이터/미국 주식 일기(2020년도)

2020년 10월 6일 화요일 주가 전망 (매도의 시점이 왔다.)

CallManager 2020. 10. 6. 09:25

트럼프의 퇴원 소식과 함께 미국 증시에는 훈풍이 불었다. 

아마 이 훈풍은 살살 불다가 목요일 이내에 멈출 확률이 크다.

 

이제 투자자들이 주목할 내용은 부양책 상원 표결 내용이다.

 

하지만 현재 상원의원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으로 인해 당장 부양책 표결은 무리가 있을 듯 하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무엇에 주목할 것인가?

정치 상황이다.

 

정치 상황의 흐름이 좋다면 상원 표결도 무리 없을 것이고, 정치 상황에 무리가 있다면 상원 표결 전에 매도세가 강타할 것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10/1013720/

 

상원 3명 확진에도…배럿 대법관 청문회 강행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모든 상원 일정을 미룬 가운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인준 절차는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치 매코널

www.mk.co.kr

뉴스에 따르면 12일에 연방대법관 후보자 인준을 위한 청문회를 공화당에서 강행한다고 한다.

 

민주당에서 싫어하는 부분이므로 분위기는 안 좋아질 것이다.

공화당이 청문회를 강행하여 배럿 후보자 인준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면 민주당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정쟁이 시작될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주 증시 분위기는 어떨까?

분명 좋지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증시 분위기의 호황은 이번주가 끝이다.

 

이번주에 매도해야 한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화요일이나 수요일 중 증시 분위기가 좋을 때 전량 매도할 것이다.

 

낙관론을 펼치기에는 재료가 소진된 상태이다.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호재와 악재를 나열해보겠다.

호재 악재
상원 부양책 타결(20% 확률), 트럼프 지지율 과반수(20%확률)
코로나 백신(0% 확률)
상원 부양책 부결(80% 확률), 바이든 지지율 과반수(80%확률)
코로나 확산(99% 확률)

증시는 기대감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기대감은 지치기 마련이다.

 

매도 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0회로 계획했던 주가 예상 시나리오 스윙을 앞당겨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그동안 눈여겨 보았던 주식이 실제 얼마나 주가가 변하였는지 확인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스윙을 실시한 9월 25일을 기준으로 주가 변동 폭을 살펴보겠다.

1. AMD(amd) : 78달러 -> 86달러(10%)

2. 테슬라(tsla) : 407달러 -> 425달러(5%)

3. 베리스크 애널리틱스(vrsk) : 181달러 -> 181달러(0%)

4. 퀴델 코퍼레이션(qdel) : 196달러 -> 251달러(22%)

5. 엣시(etsy) : 118달러 -> 136달러(14%)

6. 엔비디아(nvda) : 521달러 -> 545달러(5%)

7. FTI컨설팅(FCN) :  107달러 -> 110달러(3%)

8. 아마존닷컴(amzn) : 3095달러 ->3199달러(4%)

 

같은 기간 동안 수익률은 천차만별이나 분명한건 트럼프 악재에도 매수 시점의 주가보다 내려가지는 않았다는 점은 같다.

 

결론을 말하겠다.

1.  나의 주가 예상 시나리오 스윙 기법은 안전성이 높다.

2.  손해는 보지 않지만 수익률은 확실하지 않다.

3.  기업을 조사해서 이벤트나 높은 실적 발표 기대치가 있다면 2주 전에 매수하는 것이 좋다.       

 

 

이제 매도 이야기를 하겠다.

 

먼저 테슬라 이야기이다.

테슬라에 예정된 호재와 악재는 아래와 같다.

호재 악재
베터리 개선 발표( 20%)
3분기 실적 발표( 50%)
자율주행 베타 버젼 성공(50%)
3분기 실적발표(50%)
자율주행 베타 버젼 실망(50%)

현재 주가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이며, 430~440달러가 기대심리가 반영된 최고점이라 본다.

 

주가 예상 시나리오의 매도포인트 1 지점인 457달러에 도달하면 주저 없이 매도해야 하겠다.

 

두번째 AMD 이야기이다.

AMD에 예정된 호재와 악재는 아래와 같다.

호재 악재
젠3 발표(100%)
젠3 성능에 환호(80%)
3분기 실적 발표(100%)
젠 3 실망(20%)

투자 심리가 식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다음주부터 증시에는 위기가 온다는 확신을 가지자.

 

주가 예상 시나리오의 매도포인트 1 지점인 90달러에 도달하면 주저 없이 매도해야 하겠다.

 

환희에 반드시 팔아야 할 시기임은 분명하다. 공포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올지도 모르니 말이다.

 

 

이번에는 매수 이야기를 하겠다.

현금 보유가 가장 권장할 만 하지만 혹시 싼 가격에 나온 주식이 있을지도 모르니 주가 예상 시나리오를 살펴보았다.

 

회사는 존재한다. 그러나 증시의 분위기가 더 중요하므로 우선 종목을 언급하고 추후 증시에 공포가 올 때, 기업 분석을 하면서 매수를 하도록 해야 겠다.

 

안정성: ay / lin

성장성: wso / nice / 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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