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 10년물 금리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2021년 2월 21일 미국 주식일기)

최근 미국 증시가 미국 국채 10년 금리의 급등으로 쉽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로 인해 폭락에 대한 공포 심리도 생겨나고 있고, 투자 심리가 어려워지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 있었던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시기에도 현재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오늘은 과거의 내용을 돌아보고
1. 미국 국채 10년 수익율의 가파른 상승과 큰 변동성으로 인해 주식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2.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소문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3. 실제 기준 금리 인상을 발표하고 나서는 주식시장에 어떤 결과를 낳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과거를 통해 모든 것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투자 원칙을 세우는 데에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1. 미국 국채 10년 수익율의 가파른 상승과 큰 변동성이 가져온 미국 증시의 변화

빨간 선이 나스닥 지수이고 파란 선이 미국10년 국채 금리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증시에 상승 또는 하락의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는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국채금리의 큰 변동성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시장을 횡보 또는 조정 국면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2.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소문은 신흥국에게는 매섭게 몰아쳤다. 이유는 개발도상국 입장에서는 부채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금리가 조금이라도 오르면 시장 부담이 엄청나게 커지기 때문이다.

3.실제 금리 인상을 발표하고 나서는 조정이나 폭락이 반드시 왔다. 하지만 시장이 안정화되고 나서는 삐르게 회복했다.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s://nasdaq-call.tistory.com/m/138?category=911376

FED(미국연준)의 금리 인상 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