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 투자법은 그 당시 대세 섹터의 1위 주식과 tqqq로 무장한 투자법이다.
기대효과는
1. 해당 주식이 폭등하였을 때, 조정을 피하기 위해 tqqq로 이동하여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 나스닥의 조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3. .익절만 하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꾀할 수 있다.
투자룰은 아래와 같다.
1. 트랜드 주식은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게 되어 있다. 따라서 당해에 시총이 빠른 속도 증가했던 주식을 트랜드 주식으로 명명한다.
2. 나스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트랜드 주식에서 빠져나온다. 주식에서 나올 때는 전량 매도가 원칙이다.
3. 그 다음엔 tqqq를 매수하기 시작하며, 분할 매수한다.
4. tqqq를 분할 매수 하면서 트랜드주식도 모니터링하여 바닥이 보이면 분할 매수를 실시한다.
5. tqqq를 매도하는 경우는 rsi와 kdj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이다. 역시 전량 매도가 원칙이다.
6. 1년 동안 큰 사건이 있지 않은 이상은 이 원칙을 고수하며 큰 사건이 있을 경우에는 현금 보유하며 소액투자로 시장을 관망하도록 한다.
그럼 백테스팅을 진행해보겠다.
1) 1999년 마이크로소프트, tqqq
닷컴버블의 IT기업 대세주 마이크로소프트의 높은 주가 상승을 받으면서 나스닥의 마이너스 2~3퍼센트의 조정을 받으면 탈출하면서 수익을 충분히 보장받았다.
2) 2000년 엑손모빌, spxl( 이 당시는 닷컴버블이 터지면서 특수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spxl로 대체하여 사용했다.)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엑손모빌이 대세주였다. 역시 조정을 받을 때 나오면서 손실을 최소화 하여 수익을 충분히 보장받았다.
3)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 tqqq
나스닥이 조정장이긴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대세주였던 것은 사실이다. 수익은 미약하였지만 익절은 가능했다.
4)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 tqqq
2001년과 2002년은 1999년의 IT경제 과잉 설비투자로 인해 경제성장률 둔화라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이로 인해 2000년 연준은 6.5%였떤 기준금리를 2001년 연 2% 2003년 1%로 낮추었다. 이와 같은 경제 침체기에는 주식을 쉬거나 sqqq를 태우는게 바람직해보인다. 익절은 불가능했다.
5) 2003년 GE, tqqq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정책으로 시장에는 부채증가로 인한 자산 버블이 형성되었다. 부동산 버블이 커지는 시점이었던 것 같다. 여튼 익절 가능했다.
6) 2004년 GE,tqqq
미국의 경제가 다시 웃을 수 있게 된 시점이기도 했지만 시장은 중국발 긴축정책 여파로 나스닥은 출렁였던 힘든 시장이었다. 여튼 익절 가능했다.
7) 2005년~2007년 엑손모빌, tqqq
경제 호황기에 들면서 금리를 올렸다. 나스닥은 천천히 올랐고 엑손모빌은 날아갔다. 여튼 익절 가능했다.
8)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관망이 답이다. 금융회사나 부동산회사 파산 위기에는 무조건 도망치는게 좋다. 마진콜의 파급력이라는게 무섭기 때문이다.
9) 2009년 미국에 대한 실망감이 팽배한 시기
경제가 호황기에 접어들었다고 믿었는데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거품이 터져 버렸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미국에 대한 신뢰를 중국에 보내었다. 2004년 중국이 긴축정책을 했던 준비성이 인정받았던 시기였다. 미국시장은 다소 침체되었고 중국시장에 세계의 자금이 몰렸다. 이 때 대세 기업보다는 나스닥에 돈을 넣었다면 나쁘지 않았다.
10) 2010~2017년 apple, tqqq
무조건 버는 시기이다. 애플의 경우에는 조정을 잘 피해서 바닥에서 타면 엄청나게 먹을 수 있으니 애플 분석을 철저히 하는 자세를 지닌다면 좋았을 것이다.
총평
큰 악재가 없다면 나스닥은 계속 오를 수 있는 시장이다. 따라서 tqqq는 아주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지금까지 악재는 크게 미국발 경기 침체(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한 버블 붕괴, 중국발 경기 침체(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한 버블 붕괴, 금융기관 부도 사태로 인한 마진콜,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이었다.
이러한 악재가 나타날 경우에는 관망세 유지는 매우 중요해보인다. 올해의 트렌드는 무엇인가?